ad>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병과 대처법, 사전 예방의 중요성
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병과 대처법, 사전 예방의 중요성

by 어썸쿠로 2023. 9. 21.

가을에는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아프기 쉽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에 비해 쌀쌀해진 날씨로 실내 모임이 증가하며 사람들이 많이 한 곳에 모여 전염병의 위험도 높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병과 대처법, 사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병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계절성 독감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독감은 가을에 시작되어 겨울까지 유행할 수 있는데 시원하면서 건조한 날씨는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는 환경이 될 수 있고 환절기에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독감 뿐 아니라 목감기나 기침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급격하게 추워지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니다가 온 몸에 근육통처럼 오는 몸살감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기침을 할 때 침으로 전파가 되고 공기 중에서 몇 시간 동안 살아있어 침이 튄 자리를 만지거나 숨을 쉰다면 감염이 될 정도로 위험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코가 막히며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나오고 발열이 되며 목이 쓰리기도 합니다. 6개월 미만의 어린아이와 노인에게 감염이 되면 폐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알레르기도 발병할 수 있는데 점막이 약한 눈으로 가면 결막염으로 이어져 시야가 흐려지고 간지러움을 유발해 일상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알레르기 병력이 있다면 마스크를 끼고 미리 약을 복용하는 등의 사전예방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위장염도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상한 음식과 물로도 감염되지만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였을 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음식을 같이 먹을 때 조심해야합니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위경련과 통증을 유발하며 두통과 근육통이 오며 열도 날 수 있습니다. 늦여름과 초가을에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마찬가지로 호흡기 질환인데 체액이나 직접적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수족구병은 열을 동반한 입과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며 통증이 있고 목이 쓰리기도 하는데 합병증으로 뇌염 같은 신경학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완전한 치료제가 없으니 예방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처법

실내 생활시간이 늘어나면서 햇빛을 보아야 생성되는 비타민D의 결핍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비타민을 따로 섭취해 평소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날씨를 확인하여 옷차림이 가볍지 않도록 겉옷을 하나씩 챙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감염되고 하루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일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데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더 빨리, 더 오래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사라져도 전염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경과를 지켜보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모임 같은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과 알레르기는 예방접종이나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예방법이 있지만 노로 바이러스와 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감염이 된 후에는 떨어진 면역력을 올려주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꼭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사전예방의 중요성

사전예방은 외부의 감염성을 차단하기 위한 방패입니다. 면역력은 병 뿐 아니라 쉽게 피로하거나 몸이 붓는 것과 같은 순환의 문제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예방접종은 수많은 연구 끝에 발견된 보호를 위한 도구로 몸에 튼튼한 장벽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비누와 물로 자주 손을 씻는 등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수 있는 표면을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주민 센터에서도 예방접종을 언제 어디서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내 몸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면 환절기에 크게 아플 날을 건너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화 하거나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다면 세균이 잘 번식하는 손의 환경을 쾌적하고 보다 위생적으로 바꾸어 줍니다. 눈과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자제하고 기침을 할 때는 휴지로 입을 가리고 해야 비말로 전염되는 수많은 질환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환기를 자주 해주고 감염이 의심된다면 꼭 지침을 숙지하여 생활화하는 것이 앞으로 계속 있을 수많은 환절기에 걸리는 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단체 생활에서의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되었을지 모를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꼭 기억하여 무사히 바뀌는 계절을 지나가길 바랍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