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이란?

꼬리뼈부터 흉추 아래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는 요통은 일상 활동을 방해하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급성으로 발생하거나 만성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요통이 생기는 원인과 질환의 종류,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통의 원인

허리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근육 긴장이나 과도한 사용입니다. 구부정한 상태로 오래 앉아있거나 틀어진 자세로 서있는 다면 근육이 긴장하고 주변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통증이 생깁니다.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해 척추 디스크 내부의 연조직이 바깥층을 밀어내는 디스크 탈출증이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협착증이나 측만증도 이와 같은 원리로 신경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관절염을 유발해 만성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낙상, 다른 이유로 허리 근처에 부상을 당했다면 후유증으로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통은 수면 상태와 자세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푹 꺼진 매트리스를 사용하거나 수면 자세가 좋지 않은 상태를 지속하면 요통이 발생합니다. 생활방식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운동과 영양이 부족하면 지지해주는 근육을 약화시키고 체중이 많이 나가 비만이 오게 되면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더 근육을 지치게 만들어 만성 요통을 일으킵니다. 신경이 지나다니는 길이라고 볼 수 있는 척추의 구조적인 면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과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도 요통과 신체적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통이 생기는 질환의 종류

디스크의 부드러운 중심이 외부로 탈출되어 균열을 일으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탈출증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요통의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 질환인 골관절염은 관절의 뼈 끝부분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약해지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척추뼈에 염증을 일으켜 뻣뻣하게 굳어버리는 강직성 척추염은 심한 경우 신체의 움직을 제한하고 고개를 돌릴 수 없을 만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척수를 타고 염증을 온 몸에 퍼트려 온 몸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통은 척추 협착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에 압박을 주고 근골격계 통증과 압박되며 아픈 증상인 압통을 강하게 느끼는 섬유근통으로도 발전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요통은 좋은 자세를 유지할 때 근본적인 예방이 됩니다. 가슴 근육을 열어 허리를 세우고 요추의 올바른 만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구부정한 자세를 고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적당한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 코어 운동을 통해 척추 주변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필라테스를 하게 되면 척추 회전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신체의 조절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부상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물건을 몸 가까이에 두고 체중과 물건의 무게가 허리로 가지 않게 충격을 분산시켜 주어야 합니다. 계단 오르기를 꾸준히 실행하면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허리를 덜 쓰게 되고 요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운동을 진행하여 체중을 조절하고 칼슘과 비타민과 같은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함께 하며 수분 섭취를 습관들여 요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몸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치료와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