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란?

심장에서 뻗어나가는 힘을 받는 동맥은 역류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모세혈관을 지나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정맥은 힘의 전달이 어려워 정맥혈관 안에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고장 나면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 하지정맥류입니다. 혈관의 부각보다 다른 증상이 더 힘든 하지정맥류 의심증상과 예방법, 합병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의심 증상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있는 직업군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면서 무거운 느낌이 강하게 나고 발에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 들 때 발바닥이 화끈거리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에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이 쉽게 확장되고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많아지면서 압박이 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복숭아뼈 근처에 눈에 보이는 변색이 있거나 다리 주변 피부에 이유 없는 상처가 생기고 피가 자주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문제기 때문에 근육경련이 일어나 쥐가 자주 날 수 있고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혈관이 다발적으로 보이는지 매일 무릎뒤부터 종아리 피부를 관찰해 주셔야합니다. 오전보다는 밤에 증상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이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충분히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유전적 요소가 강한 질환이므로 가족 중에 심부정맥혈전증을 앓았거나 심혈관 질환을 겪었다면 스스로 더 신경을 써서 몸의 변화를 감지해야합니다. 여름에 더 심해지는 질환으로 사우나 같은 뜨거운 온도로 맞춰진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고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하지정맥류의 발병을 앞당기는데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복압이 올라가고 배가 너무 조이는 옷을 입는 경우에도 복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체중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비만이 질병으로 분리되는 것 같이 만성질환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고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며 발목과 종아리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리 꼬는 자세로 인해 순환이 정체하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최근 가장 좋은 방법으로 고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을 많이 권장합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처방받을 수 있는데 제대로 된 압력을 주어 다리의 순환을 도와주고 부종을 예방하기 위함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합병증

출혈은 가장 대표적인 하지정맥류의 합병증입니다. 출혈은 각종 염증을 동반하고 염증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출혈이 일어났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정맥이 항문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 진행성으로 점막하 출혈이 일어나 변을 볼 때 항문에서 핏자국이 나타날 수 있고 하지정맥류에서 혈액 흐름이 느려지면 통증을 동반한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 주위의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는데 붓기와 통증,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하지정맥이 부어오르면 딱딱하게 부종으로 이어지는데 하지정맥 주위 조직이 지속적으로 부종으로 염증을 일으킬 경우 종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은 방치하면 심각한 통증으로 수면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합병증이 오기 전 의심 증상을 유념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