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란?

혈관벽에 혈액이 가하는 힘이 높아져 심장이 수축하여 생기는 질환인 고혈압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볼 수 있는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같은 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전적 요소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고혈압의 증상과 꾸준한 관리의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력이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관리를 시작해야하는데 고혈압은 잦은 두통을 유발하고 머리 뒤쪽으로 두통이 느껴진다면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두통과 함께 이유없는 코피가 나거나 어지러움과 현기증이 동반되는데 기립성 빈혈을 원래부터 앓고 있었다면 더 유심히 증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평소 피로하지않게 일상을 바꿔주셔야 합니다. 간혹 가슴이 답답하여 호흡이 곤란할 수 있는데 이는 고혈압 초기에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심장박동이 일정하지않고 부정맥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신장의 혈관을 망가뜨려 소변 속에 피가 섞여 배출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않고 심장박동이 안정되지않아 얼굴에 붉게 홍조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에 좋은 생활습관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12g인데 이를 반으로 줄이면 혈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이미 입증된 바 있으며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고혈압을 낮추기 위해 미국국립보건원이 권장하는 식이요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은데 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현미와 잡곡류 섭취를 늘리며 채소 위주의 식단을 계획하는 방법입니다. 식이요법을 진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의 위험도 줄일 수 있고 건강한 식습관을 체중 관리와 함께 병행한다면 고혈압을 앓지 않던 이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잇습니다. 당뇨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에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현재에서 운동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해야 할 활동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원인이 압도적이지만 운동을 통해 고혈압이 올 수 없는 건강한 상태의 몸을 만든다면 질환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경보나 가벼운 조깅 같이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매일 진행하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랜 시간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피로를 누적시키기 때문에 한시간정도로 제한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노령의 나이가 된다면 유전적 고혈압이 올 가능성이 높기에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처방된 고혈압 약 복용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는 것도 좋은 습관 중 하나인데 고혈압은 여러 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약 복용을 필수적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간혹 약 복용을 시작하면 마른 기침이 날 수 있는데 수분섭취를 늘려주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칼슘을 차단하여 몸이 붓거나 약간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호전되며 부작용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꼭 하셔야합니다.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관리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