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여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증,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노화증상입니다. 갱년기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골다공증이나 당뇨병으로 발전될 수 있는 여성 갱년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체중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갱년기의 원인
4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난소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며 자연스러운 노화로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혹은 과한 음주와 흡연 또한 갱년기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한 경우는 평소 몸이 약하거나 생리전증후군이 심했던 이력이 있고 과도한 업무로 과로 때문에 직장스트레스가 많았거나 소통할 주변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갱년기의 증상
반나절이 지나면 피로감이 몰려와 게을러지면서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지며 이유 없는 짜증이 몰려와 불규칙한 감정기복으로 우울증이 오고 체중도 쉽게 조절이 어렵습니다. 폐경 전에는 불규칙한 월경이 잦아지고 월경통이 생긴다거나 뱃살이 갑자기 늘고 밤에 열감이 갑자기 올라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자주 깨고 나면 쉽게 잠들 수 없어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열이 오르면서 안면홍조 증상이 오기도 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이 불시에 오기도 합니다. 폐경기를 맞이한 이후에는 피부와 시력에 노화가 빨라지고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질 건조증이 생기기도 하며 근육통을 동반해 관절통도 증가하여 신체능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체중조절의 중요성
갱년기 시기에는 신체의 노화 또한 빨라져 기초 대사량이 줄어드는데 이 시기에 체중조절을 하지 않으면 갱년기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 비만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복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증가하고 내장지방이 축적됩니다. 체중조절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내장지방의 축적을 막지 않으면 당뇨와 고혈압 같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에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관리를 통한 개선의 결과로 인해 자신감이 올라가고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료로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는데 진단되지 않은 질 출혈이나 에스트로겐 의존성 악성종양으로 자궁내막염 같은 질환을 가졌다면 치료에는 참여 할 수 없으니 더더욱 체중조절을 통해 관리해야합니다. 치료는 자궁의 유무에 따라 호르몬제를 분리하여 적용하는데 호르몬제 복용초기에는 부정출혈이나 유방통이 있을 수 있는데 경과에 따라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를 중단해야 합니다. 숨이 차거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붓는 증상이 보인다면 정맥혈전증이라는 부작용이 온 것으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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