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식을 꾸준히 올리지못했지만
저.. 쭉 열심히 주짓수를 수련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24년 6월! 블루벨트로 승!!급!! 했습니다!!!
본업과 병행하는 주짓수 라이프가
녹록치 않았지만
나의 나약함을 매일 매일 반성하며
성실히 수련한 결과...
어느 날 갑자기 관장님께서 슥 옆에 오셔서
"파란띠 제출해" 라고 툭 던지듯 말씀하셨는데...
아직 배송도 안시켰는데
벌써 두근거리는 눈치없는 심장스...

승급 후 훈화말씀 시간...

손수 흰띠를 풀어주시고 파란띠를 꼼꼼히 착용시켜 주신답니다
ㅠㅠ감격..

그리고 주짓수의 전통ㅋㅋㅋㅋㅋ
띠빵...ㅋㅋㅋㅋㅋㅋ
가학적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이거 미국에서부터 해온거라고 하네요...
친하면 친할수록
붙잡아 놓고  팡팡...
그만큼 더 축하하는 의미가 크겠죠?!^0^

***약혐주의****

징그러울까봐 조그맣게...

다음날 온몸이 아프고 몸살ㅋㅋㅋㅋㅋ
사진보다 멍도 더 짙고 팔도 다리도 멍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해요

띠가 바뀌면 사진을 새로 찍어주세요 ㅋㅋㅋㅋㅋ
>_< 마냥 행복

도복은 인버티드기어,
벨트는 타타미 벨트입니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띠를 선물하는거라고
상급자인 퍼플벨트 친구에게
띠를 선물받았어요ㅠㅠ🫶

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100가지 이지만
그 모든 것을 무시하게 하는
주짓수..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 운동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또 다른 소식으로 만나욥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