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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일상

내 껌딱지

by 어썸쿠로 2023. 12. 13.

운동 갓다가 잠시 쉬는데
다리에 꼭 붙어서 골골거리는 내 고앵이😽

골골골
골골골골

너무 귀여워ㅠ
너무너무 귀여워ㅠ

작년까지만 해도 친언니와 같이 살면서
친칠라 블랙, 코숏 치즈냥과 셋이서
오순도순 살았는데
치즈냥은 집을 나가서 길냥이의 길을 택했고
(그 이후로 행방불명)ㅠㅠ
언니와 떨어져 살게 되면서
블랙은 언니와 함께 가게되어
갑자기 혼자가 되버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닌 적도 있지만
가끔씩 분리불안 증세를 보입니다ㅠㅠ
나갓다 들어오면 심하게 울면서 쫓아다니다가
소파에 앉으면 꼭 붙어서
떨어지지않으려고 하더라구요...
다른 냥이들과 있을때보다
더 사랑해주고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함께 있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오늘도 수고한 나 자신을
베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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